코코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예요. 저는 이전에 강아지 하면 털이 복실한 푸들이나 포메라니안, 요크셔테리어 등을 주로 봤었고, 그레이하운드는 큰 대형견으로만 생각했었어요. 그러다 코코를 만나게 되어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에 대해 알게 됐고,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어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기원
그레이하운드는 고대 이집트와 지중해 지역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그레이하운드 중에서 크키가 작은 개체들을 교배하여 작은 크기의 아이들이 나오도록 개량되어 나온 종이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예요.. 그러다 이탈리아에서 인기를 얻으며 이탈리아의 왕족과 귀족 가정에서 많이 키웠다고 해요.
보통 키는 33~38cm 이고, 무게는 3~6kg, 수명은 12~15년 정도라고 해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의 성격이 온화하고 다정해서 어린이와 다른 애완동물들과도 잘 어울려요. 또 단모종이라 털 손질을 위해 따로 미용실을 다닐 필요도 없어요. 일반적으로 건강한 종이지만 눈병이나 엘레르 기와 같은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고 해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작가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서 윌리엄 셰익스피어, 찰스디킨스와 같은 유명 작가들의 작품에도 등장했다고 해요.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 특성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줄여서 IG 또는 IGGY라고 써서 아이쥐라고 부르기도 해요. 기질이 고양이처럼 높은 곳을 좋아해서 제가 의자에 앉아있음 점프해서 제 무릎에 올라와 앉아요. 다리가 길어서 가능한 점이기도 해요. 침대 위에 점프해서 올라오는 건 너무 쉬워서 침대 위에서 쉬고 잘 때가 많아요.
IG는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느끼면 관심을 요구해요. 그래서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의 주인이 되고나면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가 어디든 따라다녀서 집안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는 힘들어요. 우리 코코도 집에서 저만 졸졸졸 따라 다녀요. 제가 설거지를 하면 제가 보이는 곳에 자리 잡고 앉아서 저만 보고 있어요. 이것은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가 애정이 많고 소육욕이 강한 성격 때문이라고 해요.
이탈리아 그레아하운드는 민감한 개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 혼자 남겨져 있는 것을 잘하지 못한대요. 요새 우리 코코 낮에 혼자 있어야 하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의 기원과 특성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온순한 성격으로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반려견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지금도 함께 살아가기에 좋은 반려견인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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