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키우신다면 산책은 필수일 거예요. 산책은 반려견의 건강과 행복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활동이에요.. 반려견과 행복한 산책을 하기 위해 산책 시 필요한 준비물과 유의사항 알려드릴게요.
1. 반려견 산책 시 준비물
1) 리드(반려견 목줄)
산책 시에는 반려견을 안전하게 조절할 수 있는 리드가 필요해요. 특히 보행로나 공원과 같은 공공장소에서는 필수로 목줄을 착용해야 해요. 미착용 시 벌금을 내라고 하는 곳도 있어요. 리드도 여려 종류가 있어서 그냥 끈도 있고, 줄을 늘였다 줄었다를 조절할 수 있는 것들도 있어요. 코코는 자동 리드줄을 사용하고 있어요.
2) 목줄 또는 가슴형 하네스
리드는 줄이라 반려견 목에 목줄을 하고 묵줄 확장기를 해서 리드를 연결해야 해요. 목줄에 연결해서 당기면 목이 조일까 봐 가슴형 하네스를 하기도 해요. 하네스는 조끼처럼 반려견의 앞발에 넣어서 입고 가슴에서 리드를 연결할 수 있어서 반려견의 목에 부담을 주지 않고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가 목이 워낙 가늘어서 부담될까 봐 코코는 처음부터 하네스로 했는데, 카페에서 보니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목줄이 더 낫다는 의견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목줄로 바꿔줄까 고민이긴 해요.
3) 물과 물그릇
더욱 여름에 긴 산책을 하게 된다면 반려견을 위한 물과 물그릇을 준비해야 해요. 강아지들은 땀구멍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보다 더위를 더 타게 돼요. 그래서 더운 날씨나 활동적인 산책 시에는 물을 자주 제공해 줘야 해요.. 하지만 산책을 30분~1시간 정도 한다면 굳이 매번 준비해서 나가실 필요는 없어요.
4) 간식
반려견의 산책 시 훈련을 강화하기 원한다면 간식을 준비하면 좋아요. 저도 처음에 산책 나가서 코코의 ‘콜’ 훈련을 위해 간식을 준비해서 나갔었는데 요새는 준비해서 나가지 않아요.
5) 봉투 또는 쓰레기통
공공장소에서 반려견의 배설물은 반드시 치워야 해요.. 산책 도중 반려견이 배설을 할 경우를 대비해 배변봉투나 쓰레기통을 준비해서 반려견이 배변을 했다면 바로 치우셔야 해요.
2. 반려견 산책 시 유의사항
1) 안전을 위한 준비
산책 전에는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목줄이나 하네스가 잘 맞고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해요. 반려견이 아파 보이는데 억지로 산책을 시키면 안 돼요. 또 반려견이 자라는데 사이즈가 맞지 않는 목줄이나 하네스를 한다면 반려견이 아파하니 잘 확인하셔야 해요.
2) 온도와 날씨 확인
산책 시에는 온도와 날씨를 확인하여 반려견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해요. 더운 날씨에는 더 많은 물을 제공하고, 햇볕이 강한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중요해요.
3) 반려견의 피로 감지
산책 도중에 반려견이 피로를 느낀다고 보이면 바로 적절한 휴식을 제공해야 해요. 평소 산책때와 다르게 걷기 싫어한다거나 힘들어하는 게 보이면 피로를 감지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도와주세요.
4) 훈련
산책 시에는 반려견이 사람이나 다른 반려견을 만났을 때 잘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야 해요. 다른 반려견들에게 짖거나 위협적은 행동을 한다면 산책 때마다 곤욕일 거예요. 이런 문제도 TV 훈련 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오잖아요. 평소에 반려견에게 훈련된 행동을 유도해야 해요.
5) 교통 안전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아요. 특히 반려견들은 뛰는 게 빨라서 순식간에 뛰쳐나갈 수 있기 때문에 반려견과 산책 시 도로를 건널 때에는 교통 신호를 따르고, 차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특히 교차로나 횡단보도에서는 반드시 안전을 우선시해야 해요.
산책은 반려견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활동이에요. 이러한 준비물과 유의사항을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산책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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