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색깔 및 패턴

저는 코코 입양 후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카페에 가입했는데 올라오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들을 보면 하얀색에서 갈색, 무늬가 있는 아이들까지 다양한 모습이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색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코코는 무슨 색?

1.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색깔

AKC라고 미국컨넬클럽(American Kennel Club)이라는 곳에서 발표한 공식적인 색깔은 다음과 같아요. 번역하면 느낌이 안 와서 영문명도 같이 적었어요. 우리나라처럼 '빨강, 붉은, 검붉은'과 같은 다양한 색깔 표현이 어려워서 동물색깔에 비유해서 표현하나 봐요. 

공식 색깔

비공식 색깔

Fawn: 엷은 황갈색 Blue: 파란색 Red: 빨간색 Red fawn: 붉은 사슴 Blank: 검은색 Blue fawn: 푸른 엷은 황갈색 Sable: 흑갈색 Seal: 물개색 White and black: 하얀색과 검은 색 White and blue: 흰색과 파란색 White and fawn: 흰색과 새끼 사슴 White and red:　흰색과 빨간색 White and red fawn:　흰색과 붉은 황갈색 White and blue fawn　흰색과 파란색 황갈색 White and seal:흰색과 물개색 White and sable:　흰색과 흑갈색 Black and tan: 검정색과 황갈색 White: 하얀색 Brindle: 얼룩무늬 Blue and tan: 파란색과 황갈색 Chocolate: 초콜릿 Cream: 크림

Silver: 은 Gray: 회색 Tan: 황갈색 Brown: 갈색 Charcoal to soot-black: 챠콜 검정 Dark red: 진한 빨간색 Dark gray: 짙은 회색

 

2.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패턴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들은 일정한 패턴으로 구분하기도 하네요.

 

 1) 아일랜드 패턴(Irish Pattern)은 모든 색상에서 목 주위에 흰색을 가지고 있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들이에요. 흰색은 발과 가슴까지 있고, 주둥이와 눈 사이에 띠처럼 있기도 합니다.

2) 얼룩무늬 패턴(Pied Pattern)은 얼룩말처럼 여러 색상이 함께 섞여 있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들이라고 해요. 보통 흰색 바탕에 어두운 황갈색인 회색인 경우가 많고, 일정 패턴을 따르지는 않지만 머리는 어두운 색상일 때가 많다고 하네요.

3) 틱 패턴(Ticking Pattern)은 흰색 바탕 위에 다른 색상의 점처럼 보이는 패턴이라고 해요. 달마시안과 약간 비슷하고 가슴이나 배에 나타난다고 해요. 이 패턴은 아가일 때 안 보이다 성숙해지며 나타난다고 하네요.

4) 솔리드 헤드 패턴(Solid Head Pattern)은 아이쥐가 머리와 몸의 색상이 다르다고 해요. 보통 머리는 황갈색이나 회색이고 몸은 하얀색이라고 하네요.

5) 분할면 얼굴 패턴(Split-face Pattern)은 머리의 절반이 희색이고 나머지 절반은 황갈색 또는 회색이라고 해요.

 

특이하게도 유럽에서는 한 가지 색상의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를 더 선호한다고 하네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의 색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거나 희미해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이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우리 코코도 회색이라고 생각했는데 커가면서 목주변이 갈색으로 변하는 거 같았는데 지금은 회색과 갈색빛이 같이 보여요. 코코 정상이라고 하니 다행이야.